설교말씀

하쵸스마일

4월 16일 그러므로의 부활신앙

작성자
Pastor Ha
작성일
2017-05-12 00:48
조회
821
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
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
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?
요한복음 11장 25~26절

지난 주간 우리 교회는 이름 그대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. 평소 새벽기도가 없는 상황이기에 정말 특별기도회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. 다른 그 어느 누구보다 목사 저 자신에게 큰 은혜가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. 평소 새벽기도를 인도 안 하는 관계로 새벽마다 일을 하던 삶에서 잠시 일을 내려놓고 가족들과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를 하니 저의 영혼에 성령의 단비가 내리는 은혜가 있었습니다.

또한 부모를 잘 만난 덕에 새벽마다 교회 나오는 특권(?)을 누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큰 불평이 쏟아져 나왔습니다. 봄방학인데도 어디 놀러 안 가느냐. 방학인데 또 일찍 자야하느냐 등. 그래서 가족회의 결과 엄마 아빠만 새벽기도 다녀오기로 하고 아이들은 집에 있기로 했는데 막상 고난주간에 아이들 모두 스스로 일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새벽기도에 참석했습니다. 물론 교회오자마다 취침모드였습니다만. 만일 이 세자녀가 동행하지 않았다면 정말 썰렁한 새벽기도가 될뻔도 하였습니다.

그리고 특새기간동안 나오기로 하신 분들께서 약속을 잘 지켜주셔서 매일 매일 감사한 기도시간을 가졌습니다. 한번 나오신 분들부터 3번 이상 나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. 전날 직장에서 늦게 퇴근하고 또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.

무엇보다 동이 트기전 차가운 기온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교회를 사랑하셔서 힘든 걸음을 마다하지 않으신 연로한 권사님들이 계셔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. 이 분들의 눈물의 기도에 주님께서 귀한 열매를 허락하시리라 믿습니다.

사랑하는 성도 여러분. 예수님께서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기 때문에 오늘 부활주일이 있는 것입니다. 가시 면류관을 쓰셨기에 영광의 면류관을 쓰신 것입니다.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고난의 길, 십자가의 길입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길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영광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. 이번 한주도 부활이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삽시다. 마지막 날 누리는 부활이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서 주시는 부활의 능력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말며 죽음을 이긴 신자답게 삽시다. 블레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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